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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영포럼

제목	'바다이야기' 사태로 아케이드게임 시장 규모 축소가 가속화 될 듯
작성	NiceBook
구분	트랜드/동향
조회	2325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바다이야기' 사태로 아케이드게임 시장 규모 축소가 가속화 될 듯’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바다이야기, 황금성, 인어이야기 등 성인용 아케이드게임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어 ’05년 아케이드게임 시장은 전년대비 무려 330% 성장한 9,655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으나 불법적인 게임기 변경 및 상품권의 무분별한 발행, 성인PC방 및 온라인 도박 등 게임의 사행성으로 이슈화되면서 ’06년 이후 오히려 심한 조정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다이야기 파문으로 인해 국내 사행성 게임의 불법 영업이 공론화되면서 게임업소, 게임기 상품권 등 아케이드 관련 사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아케이드게임 시장의 급격한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산술적으로 계산이 가능한 피해액은 5조6천억원 이상이 될 듯 하며 관련종사자의 부양가족을 고려할 때 사회적 파장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95년 이후 일본의 대표적인 오락산업의 파칭코 시장도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풍속 영업법의 정교한 규제 및 민간감시단체의 활발한 활동은 파칭코의 대중화에 기여했는데 풍속영업법에서는 파칭코의 인허가 및 영업시간, 영업구역 등 운영전방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사후 관리감독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서는 이번 바다이야기 사태로 불거진 불법 사행성 게임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은 아케이드게임 시장뿐만 아니라 전체 게임 산업의 발전에 역행하는 형태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정부는 국내 게임시장의 전반적인 축소를 야기할 수 있는 근시안적인 정책 대신, 국내 아케이드 게임 산업을 일본의 파칭코처럼 건전하고 대중적인 레저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은 장기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하나금융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