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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영포럼

제목	NABO 2006년 하반기 경제전망
작성	NiceBook
구분	경제/산업/정책
조회	2180
국회예산정책처는 ‘NABO 2006년 하반기 경제전망’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2006년 1/4분기 중 국내경제성장률이 6.1%에 달함에 따라 상반기 전체로는 5.6%의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하반기 국내경제는 4.0% 성장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 국내경제성장률이 상반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는 근거는 내수회복속도가 완만해지는 가운데 해외경제여건 악화로 수출증가세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하반기 경제를 부문별로 전망해봤을 때 민간소비의 경우 2006년 하반기에도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가처분소득 개선의 지연으로 상반기에 비하여 증가율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2005년 중 전년대비 3.2% 증가했던 민간소비는 2006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4.6%와 4.1% 증가하고 2006년 상반기 중 6.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설비투자는 내수관련지표 둔화와 기업의 채산성 악화로 하반기 중 4.9%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05년 상반기 2.9%를 바닥으로 점차 상승세를 보여 온 국내경제는 금년 상반기(5.6% 성장)를 정점으로 2006년 하반기부터 경기순환주기상 수축국면 초기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이 2006년 1월을 정점으로 4개월 연속으로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최근의 해외경제여건이 2004년의 일시적인 경기하강국면보다 상대적으로 더욱 악화된 상태이고 대외여건의 악화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수출의 성장기여도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빠르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경기가 단기간에 다시 상승국면으로 재진입되기가 쉽지 않아 보이며 다만 국내경기 둔화속도는 과거 경기수축국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경제가 하드랜딩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출처 : 국회예산정책처